[날씨]전국 흐리고 비…고온 현상 한풀 꺾인다

2018-04-21 21



뜨거운 햇살 아래 동쪽 지방은 마치 한여름처럼 더웠는데요.

내일은 전국에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하루 만에 날씨가 급변하겠습니다.

비는 오전에 전남 해안과 제주도를 시작으로 점차 전국으로 확대돼 밤에는 전국에서 내리겠고요.

곳에 따라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겠습니다.

비와 함께 때 이른 더위는 누그러들겠습니다.

오늘 최고 33도까지 치솟았던 포항은 16도로, 하루 만에 17도나 낮아지겠습니다.

모레까지 양이 제법 많습니다.

전국에 적게는 30mm에서 많게는 80mm까지 오는 곳도 있겠고요.

제주 산간 많은 곳은 150mm 이상, 남해안과 지리산에도 1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동안 곳곳에서 소강상태를 보이기도 하겠는데요.

강원, 충청 지역은 오후부터 밤까지, 영남 지역은 밤부터 모레 새벽까지가 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높게 출발합니다.

서울 14도, 강릉 13도, 광주 16도로 예상되고요.

낮 기온은 오늘처럼 크게 오르지는 않겠습니다.

서울과 대구 모두 20도 선이 되겠습니다.

모레는 전국에 종일 비가 오면서, 서울 낮 기온 10도로 크게 내려가 무척 쌀쌀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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